이번 이야기는 저의 엄마의 얘기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엄마가 피부 속당김과 건조함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각종 피부과와 로션, 연고 등 안 해본 것 없이 다 시도해보았지만 나아지질 않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 엄마의 10년간의 피부 속당김이 나아진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속당김
피부 속 당기는 느낌
언제부터,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거의 10여년 전부터 엄마는 항상 피부로 괴로워 하셨습니다. 피부가 하얗고 좋았으나 겉으로만 그럴 뿐, 정작 본인은 매일 밤마다 너무나 괴로워 하셨는데요.
피부가 너무 당겨서 잠을 못 잘 때도 종종 있으셨고, 바세린, 피지오겔, 피부과 화장품 등을 사용하면서 이 방법 저 방법으로 피부 속 당김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심지어 유튜브에서 ‘핸드크림을 바르면 좋다고 하더라~’ 라는 얘기로 인해 한동안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기도 했지요.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소용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도 정상이라고 말할 뿐 그 어떤 병명도 말해주지 못했는데요. 엄마는 피부 속 당김으로 인한 고통을 그냥 참고 견뎌야 할 뿐이었습니다.
낮에는 차라리 일을 하고 움직이니깐 잠시라도 잊혀지지만, 온전히 쉬어야 하는 밤에 피부가 당기기 시작하니 충분히 쉬지도 못하고 잠을 편히 잘 수도 없는 그런 상황으로 몇 년을 힘들어 하셨었네요.
피부 속당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유튜브를 보다가 어느 전문의가 나와서 해주신 말씀을 시도해 보셨는데요. 그 분 말씀에 따르면 수분크림은 피부에 수분을 주긴 하지만 깊은 곳까지 수분을 전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 속 당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피부 속 깊숙히, 안쪽까지 수분을 전달해줘야 한다는데요. 바로 그 방법은 ‘거즈와 식염수’로 해결 가능합니다. 둘 다 약국에서 팔고 있고 가격도 엄청 저렴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고생과 노력에 비해 정말 보잘 것 없어 보이는데요.
그렇지만 그 효과는 어마어마 하기에 10년동안 힘들고 괴로워하던 그 피부 속 당김을 단 며칠 만에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안 후 거즈에 식염수를 충분히 묻혀서 피부에 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약 20분간 대준다고 하는데요. 수분크림도 닿을 수 없는 피부의 깊은 속까지 물을 직접 투입 시키는 원리인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이 모두에게 해당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필요한 재료나 가격이 부담없고, 바로 시도 해 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피부 속 당김이 너무 심하신 분들은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방금도 엄마와 얘기 했지만, 이 방법을 시도해본 후로, 요새는 피부가 덜 당긴다고 합니다. 아예 안 당기진 않지만 훨씬 생활하기 편하다고 하니, 저희 엄마보다 덜 심한 정도면 아예 그 증상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피부 속 당기는 느낌과 피부 속 당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았습니다. 피부 속당김은 정말 괴로운 증상 중 하나입니다.
겉으론 티도 안나고, 본인만 아는 힘듦인데요. 꼭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 해보시고 피부 속 당김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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