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의 구라행각 정리

전청조 사기행각 정리 썸네일

 

최근 전청조의 사기행각이 들어나면서 사회를 들썩이고 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기기도 하고 세상에 저런일이 있구나 싶기도 하네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만큼 재미있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습니다..

 

남현희의 예비 신랑이었던 전청조… 남현희때문에 더 이슈가 되었는데요.

정말 파도파도 끝없는 구라들이 나와서 제가 아는 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단 제가 아는한에서 전청조의 구라 행각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현희의 재혼상대였던, 전청조

전청조는 남현희의 재혼상대로 유명하죠.

전청조가 취미생활인척 하며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장에 경호원을 동반해서 왔다고 합니다.

당시 전청조는 일론 머스크와 대결을 위해 펜싱을 배우러 왔다고 했습니다…………..

스케일은 참 크네요…ㅋㅋ

 

이 후 두 번째 만남에서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펜싱관련 비즈니스 제안을 해오면서 둘은 친해졌다고 하죠.

남현희는 생각보다 어린친구가 경호원을 동반해서 와서 놀랐다는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남현희가 10월 23일 재혼을 알릴 당시에만 해도 전청조는 ’15세 연하 재벌가3세’로 소개 되었고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 전공이었다가 부상당해 한국에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당시 전청조를 ‘진실하고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네요…

 

남현희 재혼 발표 기사 보러가기

 

남현희는 재혼이었기 때문에 초혼에 낳은 11살 딸과 시그니엘에서 전청조와 함께 거주중이였다고 합니다.

딸이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전청조의 구라 행각들..

구라1. 재벌가 3세

전청조는 본인이 파라다이스 호텔 3세로 혼외자라고 거짓말을 하며 다녔습니다.

정말 깡도 좋은… 그러면서 시그니엘에서 사람들에게 투자 명목 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경호원까지 대동하며 다녔는데 경호원 한명당 1500만원씩 월급을 줬다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사기치면 그 월급을 줄 수 있는건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참고로 전청조는 할머니한테 키워졌으며 부모님은 강화도에서 노래방을 하셨다고 합니다.

전청조 구라 행각 중 경호원 동반
출저: 파이낸셜 뉴스

 

구라2.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 전공

전청조는 강화도에서 태어나 강도에 있는 ‘뉴욕뉴욕’ 돈가스 집을 엄청 자주 다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청조를 아는 강원도 지인이 뉴욕뉴욕 돈가스를 많이 다녀서 한이 맺혀서 뉴욕으로 구라를 쳤나 생각했다는 인터뷰를 했었습니다..ㅋㅋ

뉴욕뉴욕 돈가스 사장님도 전청조가 단골이라 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하면서 ‘i am 신뢰요’ 유행어를 탄생시켰죠.

진짜 교포인 척 하는 오글오글 청조씨입니다..

 

전청조 교포인척 하는 문자목록
출저: jtbc

 

구라3. 시한부 인생

처음 남현희에게 접근 했을 때 본인을 6개월 시한부 28살 여성으로 소개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남현희 앞에서 피를 토하고 약을 먹는 모습도 보였다고 하네요.

정말 별의별 쌩쇼를 다합니다..

 

구라4. 남현희 임신착각

남현희의 단독 인터뷰에서 남현희는 전청조가 준 임신테스트기로 테스트를 해본 결과 10번이면 10번 다 두 줄이 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그 임테기 자체가 그냥 물만 부으면 2줄 나오는 장난감 임테기라고 합니다..

남현희를 속이기 위해 거짓임신테스트기를 제공한 임테기 샘플

출처: sbs news

 

당시 전청조는 본인은 고환이식술을 받았다고 구라를 쳤는데, 남현희는 ‘재벌가이니 가능한건가? 그를 존중해줘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직접 보거나 캐묻지 않았다고 합니다.

잠자리를 가질 때에도 감쪽같이 속였고 고환이식을 했으니 임신할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남현희 동생이 사준 임테기를 가지고 다시 해본 후에나 임신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구라5. 남현희 만나면서 다른 남자와 결혼약속

제목 그대로입니다… 데이트 앱에서 만난 남자와 1월부터 교제하여 결혼약속을 하고 몇천만원을 뜯어 냈다고 합니다.

그 남자도 이번에 일이 터지면서 자기가 사기당했다는 걸 깨닫고 전청조를 고소했다고 합니다.

전청조는 한편으론 정말 부지런한 것 같습니다.

도대체 전청조의 매력? 이 무엇인지…

참고로 전청조는 과거에 18년도와 20년도 결혼을 한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남자인 척, 한번은 여자인 척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 성별을 오가며 결혼까지 하는 전청조..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구라6. ‘내가 너를 초이스 하는 것’

전청조는 펜싱계 학부모도 노렸다고 합니다. 본인을 ’16살에 대학 졸업, 19살에 정신과 전문의 수료’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학부모가 증거를 대라고 하자 자신의 이력을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연회비 3천만원 내라며

‘내가 너를 초이스하는 거지 니가 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다’ 라고 했답니다…

사기를 하려면 저런 자신감은 있어야 하나 봅니다.

 

구라7. 재벌가 시아버님 행세

전청조의 세컨드폰으로 본인이 시아버님인척 하면서 남현희와 카톡을 했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힘듦이 많은 삶이야’ 라며 재벌 드라마 대사내용을 읊조리네요…

근데 남현희도 정말 진지하게 답변을 합니다…

남현희 시아버님 대화 내용
출저: 스포츠조선

 

남현희와 그간 행동들

사실 남현희는 본인도 전청조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몰랐다고 하지만 그동안 전청조에게 받은 명품들을 자랑하고 즐겨왔기 때문에 큰 동정을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남편희 명품 자랑
출저: 동아일보

한편으론 만약 진짜 모르고 속았다면 너무 억울하고 부끄럽고 그럴 것 같습니다.

펜싱선수로써 그동안 쌓아논 업적을 한순간에 무너진 것도 너무 속상할 것 같습니다.

 

전청조 감방생활 예정

전청조에게 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전청조는 과거에도 수감생활을 했었는데요,

당시 함께 교도소 생활했던 룸메이트 말에 의하면 전청조는 교도소 생활에 적응을 잘 못했다고 합니다.

말만 하면 거짓말이였고, 맨날 춥다그러고, 다른 여자 수감자와 이상한 짓을 하다 걸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치며

정말 거짓말이 끝없이 나오는 전청조 ..

사기꾼 중에 역대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의미에서 대단하긴 한듯 싶습니다….

정말 사람 하나 잘못 만나면 인생 피곤해지는게 이런 걸 보면서 느낍니다.

 

지금까지 전청조 사기행각과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너무 거짓말 한게 많아 다 적진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보고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해당 사건 파악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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