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스파이어 오로라 개장 방문 후기(ft.구경순서알려드림)

한국의 라스베이스라 불리우는 영정도 인스파이어가 개장했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인스파이어에는 로툰다, 오로라 등 여러 볼거리가 많은데요. 현재 무 개장을 하였고 향후 유료로 전환 될 수 있다고 하여서 후다닥 방문하였습니다.

 

인스파이어는 축구장 64개 규모의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입니다. 실제로 가보니 그 규모와 위상이 대단하더군요. 엔터테이먼트를 붙일 만큼 볼거리도 많고 화려함의 끝판왕 같았습니다.

 

너무 크기 때문에 구경하는데 1시간정도 걸렸는데요. 제가 갔던 코스를 소개시켜드릴게요. 이 순서대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

 

영종도 인스파이어

외관

영정도 인스파이어 외관은 멀리서 봤을 때도 눈에 띄었는데요. 운전하면서 가는 중에는 비행기가 가까이 지다녀서 흥을 더 돋구더군요. 목재로 된 소재로 큰 배를 형상화한듯한 구조물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인ㅅ

 

주차는 3400여대 주차공간이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실내주차장과 실외주차장이 있었구요. 저희는 실내주차장으로 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 후 인스파이어 입구로 갈 수 있었네요.

 

입구

인스파이어에 드디어 입장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우와’하고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이어서 그런지 번쩍번쩍하니 화려하더군요. 블링블링 번쩍번쩍한게 카지노와 어울리는 분위기였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로비가 있고 체크인을 하는 곳과 호텔 카페가 홀 가운데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쳐서 정면으로 쭉 가면 또 다른 거리가 나옵니다인스파이어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조형물과 시설들

 

볼거리

입구를 지나쳐서 다른 복도로 나오면 호텔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오는데요. 그 입구 사이에 저렇게 거북이 조형물이 있습니다. 실제로 꽤나 크게 만들어져 있어서 신기하고 멋졌습니다.

인스파이거 오로라 가는 중 보이는 거북이

 

거북이를 지나 쭉 가면 정면에 스플래쉬 베이가 나옵니다. 돔 형식의 수영장으로 호텔에 숙박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추후에는 전면개방한다고 하네요.

 

멀리서만 봤는데 숲 속 세상에 온 것 마냥 잘 꾸며 놨었습니다. 스플래쉬 베이는 나중에 꼭 방문하고 싶네요.

인스파이어 아레나 가는 길목에 보이는 조형물

 

이 후 스플래쉬 베이를 기준으로 우측으로 이동하면 위의 빨간색배경에 풀엉퀴 같은 조형물이 나오는데요. 실제로는 쿠션처럼 푹신푹신해서 아이들이 잠시 놀다 갔네요. 저희 아이도 역시나 빠지지 않고 오~래 놀다 갔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또한, 길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 헷갈리지 않고 인스파이어 오로라까지 잘 도착할 수 있었어요.

 

로툰다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로툰다 광장이 있습니다. 대형 원형홀인 로툰다에는 아레나 티켓부스, CU, 그리고 디지털 샹들리에가 있습니다.

 

오자마자 눈에 띄는건 로툰다 홀 한 가운데 있는 디지털 샹들리에 입니다. 디지털 샹들리에는 156개의 LED화면들로 구성된 샹들리에 모양의 구조물인데요. 실시간으로 계속 움직이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하기 때문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인스파이어 로툰다 광장

 

무엇보다 키네틱 미디어 아트쇼라고 불리우는 아트쇼를 하는데요. 디지털 샹들리에가 들어갔다 나왔다 움직이고 디지털 화면들이 여러 다양한 색으로 변하면서 멋진 공연을 보여줍니다.

  • 로툰다 키네틱 미디어 아트쇼 9시 ~ 12시 매 15분, 45분

 

 

오로라

로툰다 광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인 오로라가 보입니다.

 

인스파이어 오로라는 150m의 미디어아트 거리로 정말 실제로 숲 속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컨셉은 파란하늘, 숲속거리, 바닷속으로 화면이 바뀝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반부터 밤 12시 자정까지 운영하고 매시 정각에 30분 간격으로 Under the blue land 쇼를 합니다.

 

Under the blue land 쇼는 대략 10분간 진행되는데 실제로 심해에 들어가서 바닷속을 구경하는 느낌을 주어서 10분동안 모든 사람들이 천장을 바라보며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네요.

 

인스파이어 오로라 거리

 

 

이후 오로라 거리를 지나서 쭉 가면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아래 사진처럼 동굴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led화면이 천장까지 쭉 설치되어 있어서 정말로 동굴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계속해서 화면이 바뀌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인증샷을 찍어야만 합니다.

인스파이어 오로라 거리

 

 


지금까지 영종도 인스파이어 오로라 개장 방문 후기에 대해서 소개하였습니다. 전체를 다 도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렸는데요. 정말 멋졌습니다.

 

실제 자연을 보진 않았지만 디지털로 이렇게나마 경험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무료 개방인데 추후 유료 개방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 꼭 방문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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