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뷰가 아름다운 남양주 브리끄 카페 후기(2024년)

남양주 북한강 뷰 브리끄 카페 썸네일

안녕하세요!

엊그제 시댁에 갔다가 근처에 예쁜 카페가 있어 방문했는데요,

오랜만에 예쁜 카페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웠었기에 이 카페를 소개 시켜드리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카페가 예뻐도 자연 친화적인 카페는 흔치는 않은데요,

이번에 간 브리끄 카페는 북한강 뷰, 나무, 들판이 있어서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카페였습니다.

 

주차 또한 편리했고 카페 동선도 편했습니다.

특히 가을의 단풍과 북한강이 잘 어우러져서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보고 느낀 브리끄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브리끄 주차하고 커피 주문하기

시댁에서 브리끄까지 가는길에 아이가 자고 있어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주차공간도 넓직해서 바로 주차할 수 있었구요,

주차하고 나오니 바로 브리끄 카페 입구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브리끄 카페 입구입니다. 입구만 봤는데도 동화처럼 이뻐서 ‘우와..’하면서 들어갔었네요.

사실 이날 남편이 카페에 가자고 해서 별 기대없이 왔기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예뻐서 더 기뻤던 것도 한몫 한 것 같네요^^

 

빨간단풍나무, 소나무 등 울창한 나무들이 많아서 카페인가 공원인가 싶었어요!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 하늘, 단풍나무, 카페가 어우러져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_^

 

브리끄 입구화면

 

베이커리&솔티드 아인슈페너

브리끄에서는 커피는 기본이고 빵도 직접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보통 다른 카페를 보면 빵을 다른 데서 공수해오는 경우가 많은데 브리끄는 직접 빵을 구워서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신뢰가 갔습니다.

 

사람들이 보통 카페와 커피를 같이 시키는 모습이었구요,

저희도 커피와 빵 하나를 구매 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허기지게 먹어서 찍지 못했네요..

맛은 굿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시그니처 커피인 솔티트 아인슈페너는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보통 아인슈페너를 먹으면 크림은 너무 맛있는데 커피와 섞이는 순간 맛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이곳의 솔티트 아인슈페너는 크림과 커피가 함께 섞이니 더욱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8천5백원인데 가격에 비해 맛도 부족하지 않고 무엇보다 카페가 너무 예뻐서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다음에 또 방문해도 전 솔티트 아인슈페너 픽입니다!

 

그 외에도 빵과 커피는 기본적으로 7~8천원정도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고 1인 1메뉴입니다 ^^

 

 

2 브리끄 빵사진

 

 

브리끄 야외 마당_돗자리추천

브리끄 카페에 핵심 포인트는 브리끄의 앞마당인 것 같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나오니 공원같은 모습의 야외 카페가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챙겨서 돗자리에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브리끄에서 돗자리는 필수템인듯 싶습니다. 꼭 돗자리 챙겨가시길 추천드려요.

 

마당이 일반 카페 수준이 아니라 작은 공원 수준이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앞에 북한강이 있어서 뻥 트인 그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단풍나무와 파란하늘, 북한강뷰,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까지… 정말 완벽했습니다.

 

브리끄 카페 앞에 단풍사진

 

브리끄 카페 숲에서 힐링타임

브리끄 카페 앞에는 뻥 트인 곳도 있고 이렇게 나무가 울창한 곳도 있습니다.

저희는 그늘을 피해서 이곳에다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었는데요.

울창한 나무 아래에 있으니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도 너무 좋아하였고 나무가 많아서 숨박꼭질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 가족은 보통 카페를 가도 30분 내로 나오는데요

이곳에서는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한 시간 넘게 놀다 왔습니다.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놀이도 하고 돌아다니면서 볼게 많은 카페였습니다.

 

 

브리끄 카페 앞에 있는 단풍

 

 

브리끄 카페 인테리어

아래 사진처럼 브리끄 카페에는 물을 모아논 작은 연못(?)도 있고 돌담길도 있어서 건너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정말 잘 해놔서 다시 한번 감동.

정말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때 생각이 나서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참고로 실내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건물이 두개 있었습니다.

한 건물은 베이커리와 커피를 파는 건물이었고, 두번째 건물은 음식을 취식하는 건물이었습니다.(아래 사진 참고)

두번째 건물은 2층짜리 건물이었기 때문에 2층에서 바라본 뷰도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저희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날씨가 쌀쌀할 때 건물 안에서도 있어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화장실 가려고 내부를 잠깐 들렀었는데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잘해놨더라구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아이 데리고 오거나 편히 다리 피고 계시고 싶은 분들께 강추입니다.

 

브리끄 아름다운 하늘과 단풍

 

브리끄 카페 북한강 뷰

단풍나무와 어우러진 북한강 뷰를 보는건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정말 맘에 들었던 브리끄 카페입니다.

브리끄 카페에서 여유로움

 

브리끄 지도

브리끄 지도 앱이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마치며

이번에 남양주 브리끄 카페를 소개해보았습니다.

북한강을 볼 수 있는 브리끄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브리끄

커피와 베이커리가 맛있는 브리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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