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는 재미있는 애니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 중 넷플릭스 애니 추천으로 빨간머리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글쓴이는 요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에 푹 빠져 있습니다. 우연히 넷플릭스 애니 리스트를 보다가 전부터 좋아하던 빨간머리 앤을 클릭해 가볍게 시청하였는데, 이제 벌써 한달 넘게 저의 점심 시간의 밥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넷플릭스 애니 추천으로 빨간머리 앤을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넷플릭스 애니 추천 빨간머리 앤
100년의 인기
넷플릭스에는 수많은 애니메이션이 있는데요. 그 중 넷플릭스 애니 추천으로 단연코 빨간머리 앤을 빠뜨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빨간머리 앤은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이 넘었어도 아직도 전세계에서 잊혀지지 않는 인기 있는 소설이자 애니이자 드라마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중고등학교 때 한동안 일본 애니에 푹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난 후 감성이 식은 건지 예전만큼 재미가 있지는 않았는데요. 그러다 오랜만에 중고등학교 때 애니에 푹 빠졌던 그 모습처럼, 빨간머리 앤에 빠져 있네요.
빨간머리 앤을 추천하는 이유
수많은 애니 중에 넷플릭스 애니 추천으로 빨간머리 앤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빨간머리 앤에 나오는 잔잔한 풍경, 따뜻한 마음의 등장인물들, 평범하고 일상적인 내용, 외국(캐나다) 일상에 대한 호기심 등 때문인데요.
화로를 사용해서 빵을 직접 굽고, 공책이 아닌 석판을 이용해 공부를 하며, 농장에서 직접 우유를 짜는 등의 잔잔하고 옛스러운 모습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옛날 외국 사람들은 저렇게 살았구나.. 하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빨간머리 앤은 혼자 밥을 먹을 때,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내용 또한 너무나 재미 있습니다. 과격하거나 스릴, 혹은 로맨스 같은 스토리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감상하며 시청할 수 있습니다. 상영 시간 또한 한 편에 20~25분 가량 상영이 되기 때문에 한 끼 식사에 적합한 에피소드와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빨간머리 앤의 그림 색채, 풍경, 그림체 등은 너무 예쁜데요. 빨간머리 앤에서 나오는 풍경과 석양, 노을 등을 너무 잘 표현하였습니다. 해당 화면 영상을 그냥 멈추어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어서 저는 가끔 영상을 멈추고 그림을 감상합니다. 지금 글을 쓰는 중에도 빨간머리 앤과 친구 배리가 걸으며 보이는 석양이 지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줄거리
어렸을 적 고아로 자라온 빨간머리 앤은 입양 절차 과정 중에 실수로 초록지붕 집인 커스버트 댁에 입양되었습니다. 커스버트 댁은 독신 남매가 살고 있는 집으로 마릴라 커스버트씨와 매튜 커스버트씨가 살고 있었는데요. ‘초록 지붕 집‘으로 입양된 앤은 과거에 고아로 살아오면서 겪지 못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지내며 성장합니다.
빨간머리 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활기찬 아이입니다. 말이 많아서 조용한 커스버트 씨네 집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커스버트 남매는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사실 사려깊고 사랑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아 아이가 없지만, 앤을 입양하면서 앤을 걱정하고 염려하며 자식에 대한 마음을 처음 갖어 보는 둘 입니다.
앤은 초록지붕 집에 살면서 처음으로 마음의 친구인 다이애나 배리라는 친구도 사귀었으며, 학교도 다니고 나중에 남편이 될 길버트 블라이스와도 인연을 맺게 됩니다.
위에 말한 것 처럼, 넷플릭스 애니 추천으로 빨간머리 앤을 추천하는 이유에는, 방금 소개된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특색 때문인데요. 우리 일상에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로 구성된 빨간머리 앤의 스토리는 친숙하고 편안하게 해줍니다.
빨간머리 앤의 비하인드
빨간머리 앤은 1908년 6월에 캐나다에서 작가 루시 몽드 몽고메리에 의해 첫 출간되었습니다. 이 후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거의 100년 넘게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인 소설이네요.
빨간머리 앤의 배경인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섬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으로 작가인 몽고메리가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입니다. 빨간머리 앤의 작가인 몽고메리는 실제로 어릴 적 어머니를 잃고 할머니,할아버지와 살았기 때문에 고아인 빨간머리 앤을 떠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작가의 이웃집에는 독신 남매가 살았었는데, 어느날 부터 조카 딸과 함께 사는 모습을 보고 빨간머리 앤과 커스버트씨 댁을 상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이 살고 있는 ‘초록 지붕 집’ 도 실제로 캐내다 에드워드 아일랜드 섬에 있는 집으로, 현재는 유명한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빨간머리 앤의 애니메이션 버전은 니뽄 애니메이션, 즉 일본에서 만들어졌는데요. 일본에서는 빨간머리 앤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뜨거운 인기가 있기 때문에,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섬에는 일본인들을 위한 골프장, 호텔 등이 정말 많다고 하네요.
빨간머리 앤은 작가 몽고메리에 의해서 유년기, 중년기, 노년기 별 다른 시리즈가 계속 연재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유년기 시절만 유명해서 다른 시즌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알아보면서 알게 되었네요. 다음에 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빨간머리 앤은 요즘 저의 낙입니다. 예전에 드라마 시청할 때도 푹 빠졌었는데, 요새 빨간머리 앤 때문에 행복한 나날이네요. 그렇기에 빨간머리 앤을 넷플릭스 애니 추천 강추합니다. 혼자 보기엔 아까운 애니이니깐요.
무엇보다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경,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시대의 모습, 당시의 남녀 역할과 사상 등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운데요. 고요하고 잔잔하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는 명작 빨간머리 앤을 넷플릭스 애니 추천으로 강추합니다!
아래는 넷플릭스 애니 추천으로 강추 한 빨간머리 앤을 바로 볼 수 있는 넷플릭스 링크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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