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AI가 좋다는데, 단점은?

최근 AI반도칩 산업과 관련있는 엔비디아 주가가 또다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실행되긴 어렵지만 삼성,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계속해서 온디바이스AI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온디바이스AI가 다들 좋다 고는 하는데, 과연 단점은 없는 건지 온디바이스AI 단점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디바이스 AI란?

일단, 간단하게 온디바이스 AI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AI란

AI란 인공지능의 약자입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연산,추론,계산 등을 하여서 결과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챗GPT라고 할 수 있죠.

 

온디바이스AI란

온디바이스AI란 이런 AI기능을 기계 내에서 작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터넷 없이 말이죠. 즉,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기계 내에서 알아서 AI 기능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클라우드 서버 vs 디바이스 기계 자체 정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AI는 클라우드 서버 기반입니다. 즉 클라우드 서버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예를 들어 챗GPT로 ‘오늘 뭐 먹지?’라고 묻는다면 이 요청이 클라우드 서버에 도달하여 대용량 데이터들을 정리하여 원하는 결과값을 보내줍니다. 우리는 이 결과 값을 받는 것이죠.

 

하지만 온디바이스AI가 실현된다면 클라우드 서버 기반이 아닌 각 기기의 디바이스 자체 내에 있는 데이터 정보들로 결과 값을 보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인터넷이 없어도 기기 내에서 수행될 수 있는 것이죠.

 

대표적인 기기로는 핸드폰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핸드폰에서 인터넷 없이도 원하는 AI기능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핸드폰 내에서 AI가 처리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맞춤 정보들이 수집 되며 이런 개인의 데이터들이 쌓이다 보면 개인에게 맞는 결과 값을 보여줄 수 있게 되겠죠.

 

예를 들어 온디바이스 AI를 통해서 맛집을 찾으려고 하는 경우 개인이 좋아하는 음식 취향 위주로 맛집을 찾아주는 것 등을 말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각 개인에 맞는 건강 체크 등도 세부적으로 분석되고 관리 될 수 있습니다.

 

온디바이스AI 사례

누끼따기

현재 실행되고 있는 온디바이스AI의 한 예시는 삼성 핸드폰의 ‘누끼따기’를 볼 수가 있는데요. 삼성 핸드폰에서 특정 영역만 잘라주는 일명 ‘누끼따기’ 는 온디바이스AI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기계에서 알아서 자르고자 하는 피사체의 형태를 잡아서 잘라주는 것이기 때문에 AI영역임을 알 수 있는데요. 이를 인터넷 없이도 가능하게 했기 때문에 온디바이스AI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실시간 번역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현재 외국어를 번역 할 때 인터넷을 연결해서 번역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삼성S24에서는 온디바이스AI를 이용해 ‘실시간 번역’ 기능이 출시되었는데요.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도 디바이스 자체 내에서 실시간 번역 기능이 작동되어서 언제든지 바로바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되었습니다.

 

이렇듯 온디바이스AI가 되면 인터넷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도 바로바로 정보처리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영역이 확장 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또한 온디바이스AI가 발전되어야 실행될 수 있는 영역 중 하나 입니다.

 

온디바이스AI가 실행되게 된다면 개인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인터넷이 없는 영역에서도 AI기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온디바이스 AI에서도 단점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온디바이스 AI 단점

디바이스 공간의 한계

온디바이스AI는 기기 내에서 데이터 처리를 하여 결과 값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용량 데이터로 가공하는 클라우드 서버보다는 데이터 정보가 적습니다. 이로 인해 한계가 발생할 수 있겠죠. 무엇보다 고성능의 연산을 필요로 할 때는 디바이스 내에서 실행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방전

또한, 온디바이스AI가 기계 내에서 진행되다 보면 배터리가 보다 빨리 방전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성능, 고연산 작업을 하게 되면 그럴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이러한 점이 점차 개선되리라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러한 부분에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정보 수집 어려움

디바이스AI는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공간에서도 정보처리를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 온디바이스AI를 실행하는 경우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울 텐데요. 예를 들어 실기간 변하는 날씨 등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가 어려워서 정보의 한계가 발생하게 됩니다.

 

개별 업데이트에 따른 정보 격차

비슷한 맥락으로 실시간 정보 수집 뿐만 아니라 기능 업데이트나 동기화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각 개인의 기기를 통해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때문에 개인마다 업데이트 상황에 따라 정보 격차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즉 누구는 업데이트를 했고 누구는 안했다면 정보처리 기능의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겠죠.

 

클라우드 서버의 경우 대용량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처리하기 때문에 동시 업데이트 및 동기화가 가능하지만 온디바이스AI의 경우 개개인 마다 격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안 이슈

온디바이스AI의 경우 각 기계 내에서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가 쌓이게 되는데요. 이는 보안을 강화할 수도 있지만 역으로 보안에 더 취약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기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 개인의 사적인 정보가 모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온디바이스AI로부터 쌓여온 개인의 취향, 취미, 자주가는 곳 등의 대한 정보가 수집되었는데 기기를 잃어버린 경우 그런 사소한 것까지 모두 노출 되어 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온디바이스AI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온디바이스 AI의 단점도 디테일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위의 열거된 온디바이스 AI의 단점이 보안 되면 더 막강한 온디바이스 AI로 새로운 세상이 실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됩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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