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은 차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엔진오일이 있기 때문에 차 내부 부품들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엔진오일량을 체크하고 교체해주어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엔진오일량 체크 방법과 엔진오일의 적정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엔진오일 간단하게 알아보기
엔진오일이란
우리 몸에 피가 흐르듯이 엔진 오일은 자동차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피가 깨끗해야 몸이 건강할 수 있듯이 엔진 오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엔진오일은 일반적으로 갈색을 띄나 오래된 엔진오일은 누렇고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엔진오일의 상태를 색상으로도 확인을 하나, 그 보다 더 중요시 여겨지는 건 엔진오일이 적절량이 들어 있는지와 엔진오일의 점성인 듯 싶습니다.
교체 주기
엔진오일의 교환시기는 1년 기준으로 주행거리 5000km에서 10,000km를 타면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 주기도 6개월에서 1년 사이 마다 교체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 주행거리 5,000km~10,000km 타면 교체
- 6개월~1년 사이마다 교체
무엇보다 차량과 운전 습관에 따라 엔진오일을 얼마나 자주 갈지 영향을 미치므로 이 점도 유의하세요!
비용
엔진오일 비용은 일반적으로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한번 공업소에 들어가면 가격 비교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알아두고 가시는게 좋겠죠!
- 5만~10만 사이
만약 차만 가져가서 엔진오일을 갈게 된다면 엔진오일 비용, 필터 비용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진오일과 필터를 따로 사가서 공업소에서 공임비만 주고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엔진오일&필터 따로 구매 해서 공업소 방문 추천
내 차량에 맞는 엔진오일을 찾으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엔진오일량 셀프 체크 방법
이번에 직접 엔진오일량 체크를 해보았는데요. 엔진오일의 적절량은 어느정도이며 실제로 제 엔진오일량은 얼마였는지 소개해볼게요.
엔진오일 적절량은?
엔진오일의 적절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오일 레벨 게이지를 엔진오일 통에 넣은 후 게이지에 묻은 엔진오일의 높이를 보고 적정한지 측정하고 있습니다.
오일 레벨 게이지에는 F와 L로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F는 FULL이란 의미이고 L는 LOW의 약자 입니다. F를 넘으면 엔진오일이 너무 많은 것이고, L 아래이면 엔진오일이 너무 적게 있어서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즉, 오일 레벨 게이지의 F와 L사이에 엔진오일이 뭍혀져 있으면 적정량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 앤진오일 F와 L사이가 적절량
엔진오일 셀프 체크 방법
엔진오일이 적정량이 있는지 셀프로 체크할 수 있는데요.
일단, 차를 평평한 곳에 두고 시동을 끄고 5분~10분 사이 기다립니다. 그 후에 보닛을 열어서 오일 레벨 게이지를 빼 주고 오일 게이지를 한번 휴지로 슥 닦아 줍니다. 그 후 다시 게이지를 넣어주고 나서 2분 정도 기다린 후 게이지에 찍힌 오일량을 확인하면 됩니다.
- 1) 차를 평평한 곳으로 이동 후 시동을 끄고 5~10분 기다리기
- 2) 보닛을 열어서 오일 레벨 게이지 빼주기
- 3) 오일 레벨 게이지 휴지로 한번 슥 닦아주기
- 4) 다시 게이지를 넣고 2분 기다리기
- 5) 2분 후, 게이지를 빼서 F와 L사이에 있는지 확인
보닛 여는 것을 까먹거나 처음 열어보신다면 아래 글에서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직접 엔진오일량 체크한 후기
보통 오일 레벨 게이지는 엔진 근처에 있습니다. 노란색 손잡이로 되어 있어 한 눈에 보이실 거에요. 제 경우엔 엔진 하단에 게이지가 있었네요.
게이지를 빼줍니다. 이후 휴지로 한번 슥 닦아주고 다시 게이지를 넣주었어요.
2분 후 게이지를 확인해보니 다행히 F와 L사이에 엔진오일이 묻혀져 있네요. 아직은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 엔진오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고 직접 엔진오일량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았습니다.
저도 이번에 엔진오일을 확인 한 후 한시름 놓은 것 같은데요. 기존에 엔진오일을 갈아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는데, 엔진오일이 적절량에 있어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ㅋㅋ 하지만 오일을 안 간지 1년이 넘었다면 한번쯤을 갈아 주어야 할 듯 싶네요.
모두 소중한 내 차 엔진오일 잘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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