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용달 부르는 방법 및 후기 (ft.책장 가구 구매)

사실 그동안 당근에서 가구를 구매하게 되면 따로 용달을 찾아봐야 하는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는데요.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바로 용달을 바로 부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 걸 발견하여 공유해봅니다.

저처럼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큰 가구나 물건을 구매하고싶지만 용달차 부르는게 귀찮거나 혹은 막연하셨던 분들은 이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굳이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찾아보지 않아도 알아서 가격과 업체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제가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용달을 부른 방법과 후기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당근마켓 용달 부르는 방법

당근마켓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보통 챗 날리는데요. 무거운 물건 같은 경우 채팅창에 ‘용달 찾기’ 라는 버튼이 뜹니다. 그러면 그 버튼을 눌러주세요.

용달찾기를 클릭하면 아래처럼 옮기려고 하는 짐을 클릭해 준 후 그 외에도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서 물어보는데요.

추가로 필요한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사항에 체크해주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기재해주면 됩니다. 기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과정은 완료한 후 몇 분 후에 아래처럼 당근전문가(용달 전문가)가 견적서를 보내옵니다. 보다시피 가격이 매우 다양합니다. 마음에 드는 업체에서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용했던 후기(우측 사진)도 보여집니다.

엊그제 실제로 당근마켓에서 나눔받은 책장을 용달을 이용하여 가져왔는데요. 사실 그동안 당근에서 큰 물건을 가져오고 싶어도 견적금액이 잘 가늠되지 않아서 막연함 때문에 그냥 쿠팡으로 구매하고는 했습니다.

용달차 금액을 알아보려면 알 수 있겠지만 물건이 급하지 않아서 인지 귀찮고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미뤄오다 결국 쿠팡으로 사는게 다반사였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용달찾기’ 메뉴가 없었다면 또 쿠팡이나 네이버로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당근마켓에서 제공하는 용달찾기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용달 가격을 비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새물건을 샀을 때와 가격비교가 쉬웠습니다.

이번에 저는 이동거리 4km, 크기 1600×1200 인 책장을 4만원에 운반서비스 포함해서 이용했습니다. 사실 용달이 생각보다 비싸서 놀라긴 했는데요. 그래도 당근마켓에서 나눔받는 게 여러모로 더 저렴하여서 당근마켓을 이용하였습니다.

당근마켓 용달찾기를 통해서 정확한 가격비교를 한 후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 용달 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여러모로 기분 좋은 나눔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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