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평화의 공원 난지비치!

서울에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은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 최근에 다녀온 평화의 공원 난지비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서울 상암동에는 월드컵공원이 있는데요. 5만 8천평이라는 넓은 면적의 공원은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노을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평화의 공원은 6호선 월드컵공원 바로 건너편에 있는 공원으로 그 안에는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난지비치가 있습니다. 난지비치는 말 그대로 바다의 모래사장 느낌으로 구성해 놓았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진 명소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 추천_서울 평화의 공원 난지비치

서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추천

저는 그동안 아이와 함께 이곳 저곳 다니면서 여러군데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 입장에서는 추천 받고자 하는 장소는 아마 1순위가 아이가 잘 노는 곳, 2순위가 어른들도 쉼이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추천 드리는 곳 역시 이 두 가지 모두 해당됩니다.

  • 1순위: 아이가 잘 노는 곳
  • 2순위: 어른도 힐링하는 곳

 

저 또한 이번에 다녀오면서 맑은 하늘, 잔잔한 호수, 그리고 반짝이는 모래를 보니 힐링이 되었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나 잘 놀았기 때문에 아이나 저나 힘든 줄도 모르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놀았던 하루였습니다.

 

평화의 공원 난지비치

평화의 공원 주변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등은 이미 서울에서 유명한 공원 중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여러 후기 블로그들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아이와 함께 놀았던 시간이 너무 즐거운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나마 기록으로도 남기고 싶고, 많이 알려있지만, 그래도 다시금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평화의 공원은 월드컵 경기장 맞은 편에 있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하고, 한강과도 연결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또한 농수산물시장도 공원 안에 있기 때문에 오고가는 길에 시장에서 장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

무엇보다 아이가 있다면 난지비치와 더불어 모험의놀이터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곳 저곳에서 놀기엔 안성맞춤이죠. 그 중에서 난지비치는 호숫가 앞에 마치 모래사장이 있는 것처럼 대량의 모래들을 놓았기 때문에 아이가 즐겁게 노는 모습과 함께 호수도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평화의 공원 난비치에서 바라본 호수

 

아이 한명이 난지비치에서 놀고 있으면 지나가는 아이들이 아름아름 들려서 어느덧 아이들이 서로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원래 이곳을 들릴 생각은 아니었지만 난지비치에서 놀고 있는 친구를 보니 같이 놀고 싶었던지 근처에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같이 놀게 되었는데요.

 

요즘엔 놀이터에 모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모래가 있는 곳이 있다면 많이 놀 수 있도록 권장하는 편입니다. 옷이 지져분해지고 손발이 더러워져도 아이는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정말 즐겁게 놀았네요. 덕분에 그날 저녁 목욕 시키고 바로 잠들었답니다. 🙂

 

꿀팁

교통

평화의 공원 난지비치를 지하철을 타고 온다면 6호선 월드컵경기장 역에서 조금 걸어야 합니다.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지만, 아이와 함께 한다면 아무래도 더 오래걸리는 감이 있으니 웨건이나 유모차와 함께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주차를 한다면 주말에는 주차가 엄청 길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로만 아마 한 시간 이상 걸릴 수 있으니깐요. 월드컵경기장 안에 있는 홈플러스에 대고 와도 될 듯 합니다. 가면서 홈플에서 장을 보고 간다면 주차비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그게 더 심신에 편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하지만 홈플에서 평화의 공원을 가기 위해선 신호를 건너야 해서 지하철역에서 내린 것과 마찬가지로 좀 걸어야 합니다.

 

준비물

난지비치를 가던, 모험의 놀이터를 가던 둘다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래놀이 장난감은 아마 필수인 듯 싶네요. 모래놀이를 하는 곳에는 그늘막이 없기 때문에 챙모자와 썬크림도 꼭 챙겨오시길 바래요.

 

또한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할 수 있는 돗자리도 필수템인듯 싶은데요. 많은 이들이 원터치 텐트나 돗자리를 펴놓고 공원 이곳 저곳에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난지비치 앞에는 큰 공터도 있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씽씽이나 자전거를 타고 놀기도 합니다. 난지비치 바로 옆에는 큰 매장도 하나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만약 도시락을 싸오지 않았다면 매장에서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이와 함께 평화의 공원 난지비치 혹은 모험의 놀이터를 노리고 방문을 한다면 필수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모래놀이 장난감
  • 챙모자
  • 돗자리

 


지금까지 서울에서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으로 평화의공원 난지비치를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 만약 바닷가는 갈 수 없으나 서울에서 모래를 밟고 싶다 하면 바다 분위기가 나는 난지비치를 이용하셔도 될 듯 싶네요.

 

아이와 이곳 저곳 갈곳은 많지만 이색적인 풍경이 있는 평화의 공원 난지비치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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