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비염에 좋은 차를 계속 찾아보고 마시면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요 근래 한달 간 비염에 좋다 하는 목련차를 마시면서 직접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3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졌는데요. 그 이유는 고양이, 강아지 털, 집먼지 진드기 때문이라는 알레르기 검사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목련차를 한달간 마신 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소개하도록 해볼게요.
목련차 한달간 마신 후기
비염이 어느순간 심해지더니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처방을 받아 약을 먹었으나, 약을 먹을 때만 나아졌고 복용하지 않으면 다시 심해지고는 했는데요.
한번은 며칠간 새벽에 코막힘으로 코와 목이 너무 아파서 깬적이 있었습니다. 새벽녘에 심난하고 괴로운 마음으로 급하게 비염에 좋은 차를 검색하여 쿠팡으로 목련차를 주문했네요.
다음날 오후에 온 목련차는 마치 저의 희망과 같아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 라구요. 제가 구매한 목련차는 우리꽃연구소에서 만든 차인데요. 우리꽃연구소는 꽃차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라 믿음이 갔습니다.
목련차 구매
목련차는 총 40개의 티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티백으로 되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한두달은 충분히 마시겠다 싶어서 든든했네요. 또한, 국산 차이기 때문에 더더욱 믿음이 갔는데요. 아이가 생기고 난 후에는 국산 제품을 더 선호하는 듯 합니다. 무엇보 옥수수 전문 필터로 되어 있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겠더군요.
당시 아이도 잠들면 바로 기침을 시작해서 몇 번 잠에서 깨고 난 후 잠이 든 터라 정말 밤마다 저와 아이는 기침 전쟁이었는데요. 그래서 잠들기 전에 아이와 식탁에 앉아 도란도란 그림을 그리며 차를 마시게 했습니다.
목련차는 화한 향과 함께 마셔보면 약간의 생강맛과 더불어 매운맛이 느껴지는데요. 매운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신의화라고도 불리우며 약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목련차 효능
목련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도 도와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저 또한 몸이 찬 편이라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따뜻한 수증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코가 좀 뚫리는 느낌이 들고 목의 아픔을 따뜻함으로 치료해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이는 처음엔 물인 줄 알고 마셨다고 생각지 못한 맛에 당황하였으나, 이걸 마셔야 밤에 기침을 안 한다고 하니 본인도 그동안 힘들었는지 마시더라구요.
그리고는 기적적으로 그날 밤에 정말로 오랜만에 아이와 저 모두 기침으로 깨지 않고 푹 잠들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이도 오랜만에 푹 자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더라구요. 정말 약초의 효능을 맛본 느낌이었습니다.
이후로도 지금 한달 째 이틀에 한번 꼴로 생각날 때마다 마셔주는데요. 비염이 완전 없어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침이 전보다 훨씬 덜한 느낌입니다. 기침이 조금 나오는 날이면 바로 목련차를 마셔주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자기전에 목련차를 한잔 마시고 나면 그날은 푸욱 숙면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저처럼 비염이 심하고 기침이 심한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목련 차입니다. 아래는 제가 구매한 목련차 링크이니 한 번 들려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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